드래곤플라이-KT 맞손, MWC서 무선 워킹어트랙션 출격
드래곤플라이-KT 맞손, MWC서 무선 워킹어트랙션 출격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2.21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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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FPS게임 개발기업 드래곤플라이가 KT와 손잡고 워킹 어트랙션을 프로젝트를 개발, 오는 26일 MWC2018에서 공개한다.

​드래곤플라이는 국내 FPS게임의 효시 '스페셜포스'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 개발사, 자사의 FPS게임 노하우를 기반으로 VR분야에도 뛰어들어 R&D를 해온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그 노하우를 기반으로 워킹 어트랙션 개발에 도전한다.


MWC2018에서 공개할 워킹 어트랙션은 '스페셜포스' I·P를 적용했다. 프로젝트명 '유니버셜 워(스페셜포스VR: 유니버셜 워)'. '스페셜포스'시리즈 답게 화끈한 타격감을 무기로 하는 FPS게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KT가 개발한 VR워크스루 기술을 활용해 유저들이 보다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은 오직 무선통신 기술만으로 가상현실상에 접속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로 무거운 PC를 등에 메지 않더라도 FPS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때문에 날아오는 총알을 피한다거나, 보다 나은 위치로 움직일 때 부담감이 최소화 돼 좀 더 활발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MWC2018에서 '스페셜포스VR:유니버셜 워'의 데모 버전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KT와 GS리테일이 함께 오픈하는 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 'VR RIGHT'를 통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KT와 협력해 선보인 이번 ‘스페셜포스 VR’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VR 플레이 환경을 혁신하는 첫 번째 신호탄으로서 차세대 대표 VR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한다"라며 “세계 VR시장 개척을 목표로 자사만의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에 첨단기술을 더해 완성된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를 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월등한 재미로 글로벌 VR 시장을 적극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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