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오토데스크 등 4개사 NRP프로젝트 참가 산언 … 경기VR기업 육성
구글, 오토데스크 등 4개사 NRP프로젝트 참가 산언 … 경기VR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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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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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결성된 VR・AR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인 NRP(Next Reality Partners) 참여기관이 기존 24개사에서 28개사로 확대됐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2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구글(Google), 오토데스크(Autodesk), 네비웍스(Naviworks), 더벤처스(The Ventures) 등 4개사와 NRP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NRP는 VR·AR 기업육성을 위해 결성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국내외 민간 전문 기관 협의체다. 이들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가상·증강현실 산업육성 사업인 ‘VR·AR 창조오디션’ 및 ‘NRP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KT, ETRI 등 국내 선도 기술기업과 HTC VIVE, 87870 등 해외 VR 전문기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24개 전문회사들로 1차 NRP를 구성한 바 있다.

NRP 참여를 결정한 글로벌 기업 구글은 데이드림(Daydream) VR/AR기술 탑재 모바일폰 탱고(Tango)와 AR개발 툴인 AR코어 등을 내놓으며 VR·AR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전 세계 3D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선두두자로, 다양한 응용, 융복합 분야에 활용 가능한 VR엔진 등을 선보인바 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VR·AR 중견기업인 네비웍스는 GIS(지리정보시스템)를 VR 시뮬레이션에 도입하며 국방 전술훈련 분야에서 독보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초기 스타트업 육성기업(엑셀러레이터)인 더 벤처스는 스타트업 발굴에서부터 해외 마케팅,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전담하며 보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NRP프로그램에 다양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추가 합류한 4개사는 ‘제2회 VR・AR 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VR/AR전문기업 19개사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NRP 1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28개 파트너사로 확대된 NRP는 오는 10월 17, 18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3회 VR・AR 창조오디션’에서도 기업 발굴 및 멘토링을 통해 ‘NRP 2기’를 선발・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기도의 다양한 VR・AR 육성사업 전반에 참여해 사업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VR·AR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간 파트너십의 외연이 더욱 확대됐다”면서 “경기도가 국내 VR·AR 산업 생태계 구축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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