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낚시의 신 VR’ 글로벌 서비스 실시
컴투스, ‘낚시의 신 VR’ 글로벌 서비스 실시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9.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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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낚시의 신 VR’을 구글 데이드림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낚시의 신 VR’은 전세계 누적 5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자사의 모바일 레포츠게임 ‘낚시의 신’의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된 컴투스의 첫 VR게임이다.

‘낚시의 신 VR’의 플레이 방식은 꽤나 직관적이다. 데이드림 컨트롤러를 낚시대 삼아 던지고, 낚아채고, 릴을 감는 동작 등을 통해 낚시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컴투스가 첫 번째 VR플랫폼으로 데이드림을 선택한 이유 역시 이와 같은데, 데이드림 컨트롤러의 다양한 기능을 주목했기 때문이다.

또한 낮과 밤 배경에 따라 바뀌는 낚시터 풍경과 정교하게 표현된 약 300여종의 다양한 물고기의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게임의 특징이다. 게임은 처음 무료로 즐기다가, 일정 챕터를 넘어갈 때 과금을 하는 형태의 모델을 갖추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낚시의 신 VR’은 VR시장을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와 R&D의 결과물”이라며 “모든 부분을 VR에 최적화한 만큼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낚시의 신 VR’을 플레이할 수 있는 ‘구글 데이드림 뷰’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푸에르토리코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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