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몬스터VR 가오픈 3일만에 유료 관객수 1천명 돌파
송도 몬스터VR 가오픈 3일만에 유료 관객수 1천명 돌파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7.3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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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리플스트리트 6층에 오픈한 VR테마파크 몬스터VR이 오픈 3일만에 유료 관객수 1천명을 돌파했다. 오는 8월 4일 정식 오픈에 앞서 '시범 운영'을 하면서 거둔 성과여서 이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몬스터VR운영사인 GPM은 30일 몬스터VR 테마파크 앞에서 유료 관객 1천명 돌파를 자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1천번째 입장객은 안양에서 방문한 가족이 차지하게 됐다. 999번째 입장객에서 부터 1002번째 유료 입장객이 한 가족이다.


이들은 가족 나들이를 위해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를 방문했으며, VR체험을 해보고자 입장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GPM측은 이들을 위해 자유 이용권 등 이벤트 상품을 지급했다. 

GPM측은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개가 무량하다"라며 "몬스터VR은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준비한 VR안테나샵으로 보다 많은 분들에게 VR을 알리고 더 좋은 서비스를 체험해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몬스터VR 자유이용권은 평일 28,000원, 주말 39,000원이며 1회 이용권은 7천원(주말 9천원)으로 책정됐다. 입장객당 평균 2만원 이상 수익이 발생한다고 보면 3일 평균 매출은 약 2천만원으로 하루 평균 700만원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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