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오브라이언, '코믹콘쇼' VR 라이브 중계 선언
코난 오브라이언, '코믹콘쇼' VR 라이브 중계 선언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7.20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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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하면서 유명 인사가된 코미디언이자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360 VR영상을 이용한 라이브쇼에 도전한다.

​팀코코는 AT&T와 제휴를 통해 오는 23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코믹콘현장에서 360도 영상을 제작한다. 이들은 현지 무대에서 대규모 쇼를 진행하는가 하면 별도로 라이브 쇼를 기획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미 지난해 '닥터후' 출연진이나 '왕좌의 게임'출연진들을 대거 섭외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이들은 올해는 '슈퍼네추럴', '킹스맨' 등 초호화 출연진들을 섭외해 방송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본편 방송에 앞서 '프리뷰쇼'를 제작, 현장분위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자자의 '방송'을 예고하기 위한 방송을 진행중이다. 고양이가 가득한 대기 화면에서 부터, 카메라를 빙빙 돌아가면서 대사를 하는 등 새로운 진행 방식을 연구하는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특히 360영상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중계한다거나, 과거에 촬영한 영상을 유기적으로 송출, 실제 방송 카메라 처럼 영상을 쓰고 있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과연 이들이 새로운 방송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까.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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