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VR게임개발사 윈킹엔터테인먼트가 신작게임 '언어싱 마스'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지난 1월 플레이스테이션VR로 출시된 게임을 HTC바이브용으로 컨버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임은 주인공 캐서린이 화성을 탐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화성에서 일어나는 독특한 사건들을 스테이지 방식으로 설명한다. 각 스테이지별로 일종의 퍼즐을 풀듯 게임을 진행하면서 스토리를 즐기도록 설계돼 있다.

메인 스토리라인은 화성에서 문명의 흔적을 발견하는 내용. 그러나 탐사는 순탄치 않다. 알 수 없는 자연현상으로 인해 주인공이 고립된다거나, 탐사선이 위기에 빠지는 등 약간의 서스펜스도 함께 존재한다.

게임은 언리얼4 엔진을 채택, 중국의 전도유망한 개발사와 그 개발사들이 대거 참가한 만큼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가상현실 세계속 화성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이 환상적인 몰입감을 선보이기에 한번 쯤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타이틀이라고 체험자들은 평가한다.

중국 가상현실은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 게임은 스팀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 가격은 1만2천200원.

안일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