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게임 '슬러거'를 개발, 내실있는 중견 개발사로 자리잡은 와이즈캣이 자체 개발한 VR게임을 공개했다. 와이즈캣은 24일 자사가 개발한 신작 VR 게임 '에브리데이 골프 VR'이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에브리데이 골프 VR'은 가상현실상에서 골프를 칠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다. 유저는 정해진 미션에 따라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가며 자체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가능한한 현실 속 골프게임과 유사하도록 '스윙 매커니즘'을 집중 연구, 유저가 HTC바이브 콘트롤러를 들고 스윙을 하면 각도와 속도, 유저의 머리 움직임(헤드업) 등을 계산해 게임속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설계됐다. 이와 관련 유저들이 좀 더 나은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연습모드를 도입, 보다 훌륭한 자세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시스템도 함께 도입돼 있다.
점차 연습을 해 나가면서 스윙하는 궤도를 수정하고 속도를 조절하면서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 할 수 있도록 배워 나가게 된다.
다년간 야구게임을 개발, '공'에 대한 이해도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발사인 만큼 리얼한 골프 게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와이즈캣은 오는 6월 중 스팀을 통해 게임을 판매할 계획이며, 7월에는 오큘러스 '터치'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Tag
#N
저작권자 © VR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