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디펜스 VR 게임 ‘타워 VR’
하이브리드 디펜스 VR 게임 ‘타워 VR’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5.16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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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게임 개발사 ‘폴리아트’의 ‘타워 VR’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VR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포탑과 캐논 등의 타워를 건설해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다만, 이 게임의 특별함은 RPG와 FPS 게임의 게임요소를 담아냈다는 점에 있다.

게임의 기본시점은 3인칭 이다. 3인칭 시점에서 유저는 타워를 건설하고, 자신의 ‘영웅’캐릭터를 배치시킨다. 그리고 적이 출현했을 때, 유저는 1인칭 시점으로 변화해 포탑에 올라탄다. 직접 포탑을 조종하면서 공격이 가능하며, 영웅 캐릭터의 시점으로 변화해 RPG게임처럼 적을 처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폴리아트는 ‘타워 VR’을 시연하기 위해 ‘유나이트 서울 2017’ 현장에 참석했다. 빠르면 5월달 안에 얼리억세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니 만큼, 유저들의 피드백을 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부스에서 시연은 오큘러스 리프트를 통해 진행 중이지만, 모든 VR 디바이스를 통해 정식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까지 2년여의 개발 기간을 투자한 ‘타워 VR’은 VR HMD ‘하이퍼리얼’을 통해서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 현지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중국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을 이뤄낼 것이란 기대를 품고 있다.

한편, 폴리아트의 ‘타워 VR’은 유나이트 서울 2017이 진행되고 있는 코엑스 오디토리움 3층 부스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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