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블러드-서틴플로어 맞손 … 韓日 VR유저 공략 시너지 '기대'
테크노블러드-서틴플로어 맞손 … 韓日 VR유저 공략 시너지 '기대'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4.18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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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블러드와 서틴플로어가 손잡고 한국과 일본 VR유저들을 공략하기 위해 시동을 건다. 양사 모두 가상현실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어 협업 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서틴플로어와 테크노블러드는 상호협의하에 콘텐츠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서틴플로어가 개발한 '360 시네마틱 VR'영상을 테크노블러드 플랫폼인 버추얼게이트를 통해 서비스하는 것을 골자로 삼는다.테크노블러드는 일본과 한국 일대 PC방에 신형 HMD 'FOVE'를 대거 보급하고 자사플랫폼인 버추얼게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공급하는 전략을 짜는 기업이다. 이들의 전략이 정상적으로 가동될경우 매일 수십만명에 달하는 유저들이 콘텐츠를 즐기는 플랫폼이 완성될 것으로 보이는 기대주다.

서틴플로어는 삼성전자, 메탈리카, 에버랜드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협업해 가상현실 영상을 촬영해온 기업이다. 최근 '360 시네마틱 VR'이라는 브랜드를 강조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로 각광을 받는다.

이에 테크노블러드는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확보, 유저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으며 서틴플로어는 PC방 시장 공략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 진출하면서 자사 브랜드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두 회사는 오는 5월 일본 PC방일대를 시작으로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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