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VR 최고 킬러타이틀이 될 가능성을 가진 작품으로 만인의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구역질 시뮬레이터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이브 발키리'가 업데이트 된다.
CCP는 6일 플레이스테이션 채널을 통해 '이브 발키리'의 신규 업데이트 버전인 '그라운드 러시'를 공개했다. 우주 전쟁을 콘셉트로 하던 이 게임은 지상전을 배경으로 한 전투를 추가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설원 위에서 기지를 둘러 싸고 벌이는 공방전을 담았다. 전작과 달리 '바닥'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액션성이 강화된 비행시뮬레이터 처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팀플레이가 강조된 게임인 만큼 '바닥'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 전술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일럿의 실력에 따라 저공비행을 한다거나, 반대로 상대를 '지상'에 가깝게 몰아 넣는 전술 등이 시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CCP측은 협동(CO-OP)모드에 캐리어 어설트 모드와 제어 모드 등을 추가하는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과연 이번 업데이트로 이들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브 발키리:그라운드러시'는 오는 4월 11일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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