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표 스트립클럽, VR분야 진출 … 가상현실 스트립클럽, 영상 등 선봬
美 대표 스트립클럽, VR분야 진출 … 가상현실 스트립클럽, 영상 등 선봬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3.31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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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유명 스트립 클럽 '골드클럽'이 VR분야에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3월말 진행된 GDC2017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출발을 알렸다. 향후 성인VR영상과 게임 등을 공급하는 콘텐츠 프로바이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골드클럽'은 28일 자사 홈페이지 'VRClubz)를 공식 오픈하고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에 나섰다. 이들은 자사 소속 스트립퍼들과 유명 AV배우들을 대상으로 촬영한 영상들을 자사 브랜드페이지에 노출하고 콘텐츠 판매에 돌입했다. 월 9.95달러 (한화 1만2천원선)에 영상과 게임등을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페이지는 구성됐다.

이와 관련 1일 결제 가격인 1달라로 사이트를 테스트하는 것은 가증하지만 추후 월결제로 9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불하도록 돼 있어 결제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6월부터 유명 성인VR영상 사이트인 VIXEN VR과 손잡고 관련 영상 촬영에 돌입하는 한편 스트립클럽을 게임화한 콘텐츠들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자사 홈페이지에 VR부분을 신설하는가 하면 전용 HMD를 발매할 준비를 하고 있어 추후 VR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현재 골드클럽VR 전용 VR영상 콘텐츠는 약 30여편, 게임 콘텐츠 1종이 구비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사전 준비를 진행한 만큼 적지 않은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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