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D를 쓰고도 공놀이를? 디즈니리서치 연구결과 주목
HMD를 쓰고도 공놀이를? 디즈니리서치 연구결과 주목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3.2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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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기기(HMD)를 착용하고 있는 유저가 현실 속의 공을 잡는다. 더 놀라운 점은 아예 공이 떨어질 위치에다가 손을 대고 있는다. 여지없이 공이 손 위에 떨어진다. 공놀이에 익숙하지 않는 이들이라도 그저 손만 가져다 대면 공을 잡을 수 있다.

‘디즈니리서치’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현식 속에서 실제 공 잡기’에 관련한 연구결과와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 속의 남자는 마치 실제 눈으로 공놀이를 즐기듯이 공을 주고받을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표시된 추락 예상지점에서 미리 공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방식을 사용한다면, 유저들은 이제 시각 뿐 아니라 촉감을 통해서도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영상에서 보여줬듯이, 단순하게는 거대한 야구장 속의 야구선수가 될 수도 있고 판타지 세계 속의 마법사도 문제가 없다. 실내 골프장도 모두 새로운 형태로 변화할지도 모른다.  

‘디즈니리서치’의 자세한 실험결과는 공식홈페이지(https://www.disneyresearch.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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