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 여파? AR테마주 급등 주목
포켓몬GO 여파? AR테마주 급등 주목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7.01.24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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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등 AR테마주 조명

한빛소프트, 드래곤플라이, 엠게임 등의 주식이 24일 오전시장에서 급등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해말 AR게임을 발표했던 이들로 최근 IR이슈들이 크게 없었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빛소프트는 24일 오전 11시30분 5,66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대비 29.82%(1300원)이 올랐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7월 '우주전략'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는 7,660원을 넘어 섰다. 전일대비 14.33%(960원)오른 수치다. 이 기업은 자사의 킬러콘텐츠인 '스페셜포스'를 활용한 AR게임을 개발 중이다.
​엠게임의 주가는 전일 대비 9.13%(460)원 오른 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에 '캐치몬AR'을 공개했고 지스타에서도 전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기업 중 하나다.


이들 세 회사가 동시에 급등하는 이유에 대해 AR게임인 '포켓몬GO'의 정식 론칭으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세 주식 모두 AR게임 이슈가 있을 때 마다 폭발적으로 주식이 뜨는 경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각 회사들은 관계사를 비롯 연동 자산 가치대비 주식 평가치가 상대적으로 평가 절하됐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이어서 이번 이슈로 인해 또 한번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세 기업은 지난 7월 '포켓몬GO'의 성공적인 론칭 소식과 함께 주가가 폭등한 전례가 있으며 드래곤플라이는 12,500원대, 한빛소프트는 11,000원대, 엠게임은 8,300원대까지 주가가 치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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