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CGV 맞손 'VR테마파크' 23일 오픈 … 총 15종 콘텐츠 선봬
바른손, CGV 맞손 'VR테마파크' 23일 오픈 … 총 15종 콘텐츠 선봬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2.1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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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과 CGV가 손잡고 VR테마파크를 오픈한다.

양사는 오는 2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7층에 총 60평 규모 테마파크인 'VR PARK CGV X BARUNSON(이하 VR파크)'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VR파크는 입장료(1만5천원)을 내고 들어가서 정해진 콘텐츠를 즐기는 형태로 구성된다. 1회 정원은 30명. 1인당 체험 시간은 크게 정해져 있지 않으나 가능한한 1개 콘텐츠당 1회 시연을 룰로 잡고 있다.

관객들은 입장 이후 총 15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가상현실 게임 개발사인 NR스튜디오가 개발한 체감형 게임 등 체감형 콘텐츠가 5종 전시된다. 여기에 VR 영상 체험존 10개도 함께 전시되는데 롤러코스터를 비롯 오감을 만족케 할만한 콘텐츠들을 집중 배치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바른손은 추가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개발사들과 협의중에 있으며 현재 3~4개 이상 콘텐츠들이 추가 라인업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바른손측은 답했다.

바른손측은 'VR 파크' 오픈일을 기념해 입장 금액 할인 이벤트를 진행, 한시적으로 1만 5천원에 입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매주 화요일을 'VR 데이'로 선정, 방문객들이 5천원에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아이폰7', '갤럭시탭 A 10.1 2016', '외장하드', '보조배터리' 등을 추첨해 지급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바른손 VR게임사업부 박재하 팀장은 "오래전부터 기획해왔던 프로젝트를 드디어 오픈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 점차 커저나갈 VR시장을 선도적으로 대응해 문화 콘텐츠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른손측은 이번 VR파크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경우 추후 CGV와 협상을 통해 전국적으로 지점을 늘려 나갈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CGV역시 자사의 채널들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1년 중 가장 성수기라 불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전야에 맞춰 체험방을 오픈했으며, 크리스마스때 CGV를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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