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몰입감 최고조! 액션 게임 3선
[기자가 간다] 몰입감 최고조! 액션 게임 3선
  • 민수정 기자
  • 승인 2016.12.07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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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큐브를 가다 #2

VR큐브는 GPM이 개발중인 VR체험 솔루션이다. 현재 GPM양재 사옥 지하에 초기 버전이 세팅돼 있다. 현장을 방문해 현재 준비중인 콘텐츠들을 체험했고 이 중 액션게임 3선을 선정해 현장을 담아 봤다.

 

게임명: Fruit Ninja VR(후르츠닌자)
게임장르: 액션
플랫폼: 스팀 VR
디바이스: HTC VIVE

 

먼저 ‘후르츠닌자’는 톡톡 터지다 못해, 과즙이 줄줄 흐르는 VR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닌자’가 돼 양손에 든 쌍검으로 과일들을 썰어주면 된다. 신나게 베는 재미는 물론이요, 팡팡 터지는 과즙 이펙트(?)와 과감히 자신의 속을 공개하는 과일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조작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컨트롤러를 양손에 들고 공중에 흩뿌려지는 과일들을 ‘베면’된다. 팔 동작은 크고 유연하게, 그러나 ‘거침없이’ 베야한다.

 

마치 곤충을 연상케 하는 손동작이다

기자는 ‘이정도면 되겠지?’하고 거의 손목만을 이용해 소극적으로 과일을 썰다가, 형편없는 점수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고득점을 노린다면 눈치 보지 말고 제한시간동안 열심히 손 과  '팔'을 쓰는 것이 좋다.
 

‘모범답안’이다. 위 기자는 최고 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게임명: THE Brookhaven Experiment (더 브룩헤이븐 익스페리먼트)
게임장르: 액션
플랫폼: 스팀 VR
디바이스: HTC VIVE


이어 소개하는 게임 'THE Brookhaven Experiment'는 좀 더 하드코어한 느낌의 슈팅액션 VR게임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슈팅게임의 단골손님인 좀비들이 단체로 등장해 플레이어들을 맞이한다.

요새는 점잖게 옷입고 나오는 좀비들도 많건만,  이게임에 등장하는 것은 다소 고전적 좀비들이다. 

 

어둠속에서 기다리는 좀비와의 한판승부는 언제해도 질리지 않는다. 다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손전등으로 어둠을 밝히면서 + 주변을 뒤지면서 + 탄창을 갈아끼우면서+ 헤드샷을 하는 것은 어려워진다. (사실 가까이 오면 그냥 총으로 때리는것도 가능하다)

사실 VR게임이라 눈앞에 좀비가 가까이 다가오면 몇배로 놀라기는 한다. 그럼에도 플레이어들은 침착하게 머리를 노리는 냉철함이 필요하다.




 

게임명: Space Pirate Trainer
게임장르: 액션
플랫폼: 스팀 VR
디바이스: HTC VIVE

언뜻 떠오른 게임은 고전게임의 왕 갤러그가 떠오를 것만 같은 이 게임은, 정말 VR게임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임이다. 컨트롤러를 어떻게 조작하느냐에 따라 비행선을  쏴서 맞출수도 있고 , 잡아채서 바닥에 내동댕이 칠수도 있다. 또 상대편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방패로 막기도 해야한다. 많은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다. 

 

새로운 슈팅게임은 언제나 환영이야! 그리고 거짓말처럼 처참한 점수를 획득했다고 한다.

 


<마지막 3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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