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 웹툰, 게임 등 국내 콘텐츠를 개발 및 유통하는 기업 디콘이엔앰이 가상현실 게임 유통 분야 판로 개척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디콘이앤엠은 21일 현재 총 5개 회사와 계약을 맺고 12종 콘텐츠를 확보 했다. 추후 1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보에 집중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디콘이앤엠은 자사가 보유한 IP를 활용한 VR게임 개발에 매진하는 등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디콘이앤엠은 이렇게 확보한 콘텐츠들을 유통하기 위한 경로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지스타2016 BTB관 내에서 국내 1호 VR방 론칭으로 이름을 알린 VR플러스와 계약을 통해 VR플러스 매장에서 디콘이엔엠이 보유한 콘텐츠들을 서비스하게 될 전망이다.
사실상 VR기기들이 정식 심의 통과가 됐고, VR방들이 본격적으로 유료화에 돌입할 예정인만큼 이를 통해 매출을 거둬 들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테스트 베드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디콘이앤엠 측은 "내년 상반기 중 VR플러스 매장을 통해 콘텐츠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며, 캐릭터 샵, 보드게임 존, 아케이드 존 등 다양한 부가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콘텐츠 유통망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콘이엔앰은 지스타2016을 통해 자사 웹툰 해피캐슬을 바탕으로한 VR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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