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16 #18] 시원한 칼춤 액션 '다크에덴2 VR'
[G★2016 #18] 시원한 칼춤 액션 '다크에덴2 VR'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1.2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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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6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스에 참가한 푸토엔터테인먼트가 신작 VR게임 '다크에덴2 VR'을 선보였다.

푸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이후 '엑소런'을 비롯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다수 개발한 회사다. 최근에는 '다크에덴' 모바일 RPG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VR게임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푸토엔터테인먼트에서 자문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김동현 박사가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박사는 일본 유학당시 가상현실 분야 기술력 연구를 시작했으며 이후 영상, CG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하면서 세종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실제로 전시에서 부터 그의 향기가 보이는 부분도 있다. 푸토엔터테인먼트는 현장에서 크로마 키 촬영 기법을 동원, 핸디캠과 지미집에 달린 카메라를 활용해 현장 체험자들의 사진을 찍는 동시에 PC에서 구동되는 VR게임 영상을 겹쳐 플레이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스타 마지막날인 현장에서는 헤드 트랙킹 분야에 오류가 있는 듯, 유저들의 시선 이동이 배경에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현장에서 전시한 게임은 '다크에덴2'를 활용한 게임으로 보인다. 얼음검과 불검을 양손에 꼬나 들고 '다크에덴2'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차례로 튀어나오면 사정없이 써는 것으로 점수를 가린다.

마치 '후르츠 닌자'를 보는 듯 일단 양손으로 썰기만 하면 점수가 오른다. 두 검을 교차해 겹치면 방어막이 생기는데, 이것으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다가 찬스가 생기면 믹서기 모드를 발동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다.

한편, 푸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언리얼엔진 프로그래머를 모집하고 있으며 추후 가상현실 게임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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