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창조오디션#4] VR의 모든 경험 '오버턴'
[게임창조오디션#4] VR의 모든 경험 '오버턴'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6.10.2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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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턴’은 ‘스매싱더배틀’로 유명한 ‘스튜디오HG’가 개발한 신작이다. 

스튜디오HG의 한대훈 대표는 제5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탑 10의 자격으로 참가, 게임에 대한 구체적 발표를 진행했다. 열렬한 환호 속에 발표를 진행한 한대훈 대표는 총 83점(100점 만점)의 점수를 획득했다. 

한대훈 대표는 오버턴을 한마디로 ‘VR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담아낸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가 생각하는 VR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로망 네가지를 게임에 담아냈다.

첫번째 로망은 총격전이다. VR기기가 가진 장점을 이용, 실제 유저가 몸을 움직이면서 벌이는 총격전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벽에 숨거나 고개를 살짝 내밀고 총을 쏘는 등의 영화에서 나올 법한 총격전을 연출했다.

두번째 ‘검’이 가지는 로망은 영화 스타워즈의 ‘제다이’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검을 휘두르면서 적의 공격을 무력화 시킴과 동시에, 적을 한방에 썰어버리는 타격감까지 구현해냈다.

세번째는 신비한 미소녀 캐릭터와 함께하는 '탈출어드벤처'다. 게임 내에서 미소녀 캐릭터가 유저의 조력자가 되어줄 예정이다. 가상공간을 탐험하면서 소녀의 스토리를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모험의 재미를 추구했다.

마지막은 거대한 적과 싸우는 압도적 경험이다. 거대한 보스의 묵직함을 표현하는 것은 VR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 한 대표는, 오버턴 내에서 캐릭터보다 몇배 거대한 보스 캐릭터를 구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의 경우 스튜디오HG의 전작 ‘스매싱더배틀’의 세계관을 공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팬층에게는 익숙한 세계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버턴은 향후 PSVR, 오큘러스 등 다양한 VR 기기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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