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창조오디션#2] 'RPG에 AR기술을 접목 한다면?', 틴로봇 '더크라운'
[게임창조오디션#2] 'RPG에 AR기술을 접목 한다면?', 틴로봇 '더크라운'
  • 임홍석 기자
  • 승인 2016.10.2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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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로봇’이 개발한 ‘더 크라운’은 기존 모바일 RPG에 AR기술을 접목한 게임이다.

틴로봇은 제5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탑 10의 자격으로 참가, 게임에 대한 구체적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자사의 ‘더 크라운’에 대한 PT를 진행, 총 74점(100점 만점)의 점수를 획득했다. 

틴로봇의 최성열 대표는 '기존에 익숙한 모바일 RPG에 AR기술을 어떻게 적용해야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개발의 시작이었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실제로 이 게임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무기를 조합하는 기본 콘텐츠는 기존 RPG와 다른 면을 찾기 어렵다.

‘크래프팅’이라고 불리는 재화를 수집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AR기술로 진행함으로써 차별점을 만들어낸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재화를 얻는 방식은 기존의 AR게임들과 다르지 않으며, 재화를 얻는 장소를 차별화함으로써 BM구조를 만들어냈다.

예를 들어 검은 액체라는 재료는 콜라나 커피 등의 실제에서도 검은색을 띄는 액체에서 얻을 수 있는 연관성을 추가 했다. 이같은 방식을 이용, 업체와 B2B를 가지는 것이 이 게임의 BM구조다. 

물론 RPG의 기본에 대한 게임성도 놓치지 않았다. 게임에는 300여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모두 성장과 조합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밖에서 재화를 구한다고 해도, 결국 유저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면 현실에의 모험의 재미가 없지 않느냐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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