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R 렌탈 서비스 등장, 하루 대여료 8천원이면 OK
PSVR 렌탈 서비스 등장, 하루 대여료 8천원이면 OK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10.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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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VR(이하 PSVR)이 13일 현재 정식 발매된 가운데 이 제품을 대여하는 서비스가 등장헤 눈길을 끈다.

에스엔종합상사는 13일 PSVR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SVR을 하루 8천원에 임대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총 3종 타이틀을 포함하면 하루 1만 1천원 이용료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준비된 수량은 25대. 그마저도 모두 임대가 완료돼 다음주 화요일(18일)부터 임대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이미 5일만에 1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셈이다.

나름대로 규칙도 있다. 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보증금 형태로 8만원을 납부 한 뒤 예약을 신청 해야 한다. 또, 주민등록 등본이나 신분증을 보유한 상태로 내방해야 하며, 현장에서 '임대계약서'를 쓴 뒤에 임대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소위 '먹튀'를 방지하기 위해 1인당 1개 기기만 임대 가능하도록 원칙도 세웠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27종 타이틀 발매됐다고 하지만 내부적으로 테스트해 본 작품 중에 (퀄리티가) 괜찮은 타이틀 3종만 임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추후 신작들이 발매되면 게임들은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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