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VR영화 장르에 노크 '단편영화 상영' 등 개최
부산국제영화제(BIFF) VR영화 장르에 노크 '단편영화 상영' 등 개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9.19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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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가상현실 영화를 전시하고 관련 포럼을 진행키로 확정했다. 선댄스영화제나 토론토국제영화제처럼 대대적인 규모는 아니지만 우선 실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BIFF 조직위 측은 오는 10월 8일부터 진행되는 BIFF포럼 행사에 가상현실 분야를 초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가상현실 분야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벤타VR 전우열 감독, 매크로그래프 조성호 본부장, 모구라VR 쿠보타 슌, 임호교아트디렉터 등이 초빙돼 가상현실 의 현재와 스토리텔링, 가능성 등에 대해 각각 이야기를 나눈다.

11일에는 VR단편영화인 '자이언트(GIANT)'를 촬영한 밀리카 젝 감독과 윈슬로 포터 프로듀서가 참가해 관련 강연에 나서기도 한다.

이와 함께 VR단편영화 '자이언트'상영회도 개최되면서 BIFF는 국내에서 가상현실 영화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첫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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