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VR어워드, ‘로빈슨 더 저니’ 포함 5개작품 노미네이트
게임스컴 VR어워드, ‘로빈슨 더 저니’ 포함 5개작품 노미네이트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8.1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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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최고의 작품을 꼽는 ‘게임스컴 어워드’에 가상현실 게임 5개 작품이 노미네이트됐다.

게임스컴 주최측은 8월 17일(현지시각) 게임스컴 개막에 앞서 게임스컴2016 최고의 게임을 꼽는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작들을 발표했다.

올해 후보작으로는 ‘배트맨 아캄 VR’, ‘로빈슨:더 저니’, ‘스타트랙:브릿지 크루’, ‘더 언스포큰’, ‘윌슨스 하트’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그 중에서도 ‘배트맨 아캄 VR’은 게임스컴 베스트 시뮬레이션 부문에 이름을 올려 2개 부문에 도전하게 됐다.

각 작품들은 올해 초 공개된 타이틀들로 아직 정식 버전이 아닌 ‘데모’상태 게임들만 공개돼 있던 작품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올렸다. 어느 정도 완성도를 끌어 올렸기 떄문이라는 후문이다.

 

‘배트맨 아캄 VR’은 세계적인 액션 게임 프렌차이즈인 ‘배트맨 아캄’시리즈를 기반으로 ‘배트맨’의 시각에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액션 어드벤쳐 장르로 제작됐다. 맵 상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발견, 이를 바탕으로 조커의 만행을 발견해 나가는 형태의 ‘수사물’이다.

‘로빈슨:더 저니’는 판타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알려졌다.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 남자가 생태계를 탐사하면서 갖가지 기이한 환경을 만나 이를 극복하는 내용이다. 크라이엔진으로 개발돼 환상적인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으며, 선사시대를 탐사하며 공룡들의 습격으로부터 탈출하는 영상이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스타트랙:브릿지 크루’는 유저들이 스타트랙의 브릿지에 앉아 함선을 운영해 나가는 판타지 게임이다. 4명 멀티 플레이로 게임을 즐기게 되며, 각 유저들이 호흡을 맞춰 수치를 설정하고 바꿔나가면서 모험을 무사히 마치는 것이 재미요소다. 엔진 동력을 방어막에 집중시켜 유성 지대를 돌파한다거나, 적의 습격에 맞서 공격력에 파워를 집중시켜 파괴하는 것과 같은 미션들이 준비돼 있다.

‘더 언스포큰’은 마법사들간의 PvP를 그린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속에서 마법사가돼 마법진을 그려 상대방에게 주문을 발사한다거나, 다른 한손으로 방어막을 펼쳐 공격을 반사하는 등 다양한 액션을 하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마법을 얻어 나가고 상황에 따라 마법을 쓰는 능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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