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라이프'개발사 린든랩, VR프로젝트 '산사'
'세컨드라이프'개발사 린든랩, VR프로젝트 '산사'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6.2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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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채팅게임 '세컨드라이프'를 론칭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린든랩이 또 한번 가상현실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이들은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명 '프로젝트 산사'를 개발중이며 현재까지도 그 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일부 개발자들을 초빙해 비밀리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힌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소식은 없다.

프로젝트 산사의 실체는 아직까지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들이 공적인 자리에 나가 일부 자료들을 발표하고 있지만 여전히 본 프로젝트는 미지수다.

이들이 기획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세컨드라이프2'에 가깝다. 이번에도 가상현실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보고 이 분야를 적극적으로 론칭하기 위해 준비한다.

최근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사이버 장터'. 온라인상에서 유저들이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부분들을 구현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식 출시 일자는 커녕 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시기도 명확하게 잡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회사의 채용 공고 코너를 보면 린든랩은 최근 '마켓플레이스(시장)'을 구성 하기위한 개발자와 UI개발자, 컨텐츠 파이프라인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각 파트 모두 중기 개발에 필요한 과정인 프로젝트로 대부분 프로그래머(엔지니어)들을 모집하는 상황이다.

여전히 개발은 진행중이며 완성 일자는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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